장 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7.77포인트 상승한 2049.93에 마감했습니다.
사흘 연속 주춤한 코스닥은 0.77포인트 하락하면서 687.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어제 잠시 숨 고르기 했던 삼성전자가 168만7천 원에 마감하며 최고가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중 긴장감에 눌려 있던 화장품주는 일제히 반등하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연중 고점까지 올라온 데다, 오는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금리 인상 관망 심리가 생기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내내 팔자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강하게 사들였고, 외국인이 장 막판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떠받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원 90전 하락한 1,115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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